Apple/Mac Life2012. 3. 13. 16:37



아이튠이 업데이트 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아침에 나를 깨우던 Alarm Clock 2가 음악을 제대로 재생하지 못하는 것이다.

분명 알람을 설정하는 창에서는 아이튠 라이브러리의 음악들을 잘 가져오는데, 재생을 전혀 하지를 못하니.... 그저 황당하기만 했는데.. 대략 보름을 그냥 쓰다가 그 이유와 해결책을 찾게되었다.

아이튠이 업데이트 되면서 언제부터인가 ~/Music/iTunes/iTunes Music Library.xml 파일을 더이상 사용하지 않고 있었다. 애플측에 문의한 결과는 믿을 수 없게도 두 파일은 모두 사용되고 있으며, 다른 정보를 담고있다는 것이었다. 그러나 내가 발견한 것은 대략 한달 전부터 이 파일은 단 한번도 열리지도, 고쳐지지도 않았다는 사실이다. 그러니까, 아이튠에선 더 이상 이 파일을 관리하지 않는다는 것. 혹시나 해서 라이브러리를 모두 날리고 새로 만들어봤지만, iTunes Music Library.xml 파일은 만들어지지 않았다.

바로 Alarm Clock 2가 음악을 재생하지 못한 이유가 아닌가 싶었다! Alarm Clock2의 설정창에서 나타나는 음악 수와 실제 관리되고 있는 아이튠 라이브러리의 음악 수가 차이나는 것을 보니, 실제 데이터와 프로그램이 알아차린 정보가 전혀 다른 것이 분명하다. 그래서 음악을 재생하지 못했던 것이 아닐까?

해결책은 간단하다. Alarm Clock 2에서 찾는 iTunes Music Library.xml 파일을 최신으로 업데이트 해주면 된다.

 
그러니까 그냥 복사를 한다? 아니다. 실제 라이브러리가 업데이트 될 때마다 이 복사를 매번 해줄 수는 없지 않은가? 따라서 윈도의 바로가기 개념인 Symbolic Link를 만들어주면 된다.
파인더 상에서는 iTunes Library.xml의 alias를 만들어서 iTunes Music Library.xml 로 이름을 바꿔주면 Alarm Clock 2가 해당 파일을 찾아서 항상 최신의 라이브러리를 액세스 하게 된다. 물론 터미널에 익숙한 유저들은 ln -s 를 이용하여 심볼릭 링크를 만들 수 있다.

이 작업을 하고 나니, 음악이 아주 잘 나온다. 
Posted by Adw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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